미국의 유명 모델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32)이 전 남자친구인 가수 레이제이와 찍은 성행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카다시안이 레이제이와 찍은 동영상이 유출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2007년에 유출된 동영상에 비해 노출의 수위가 더 높고 노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시안 측은 이 동영상의 유포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시안은 특히 남자친구인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의 관계가 이번 일로 틀어질까 우려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카다시안의 남자친구인 웨스트 역시 지난 9월 한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