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캡처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의 초미니원피스가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 2TV 아침 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방송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있는 정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정 아나운서가 입은 원피스의 길이가 '너무 짧았다'는 점이다. 또 의자가 너무 높아 정 아나운서의 다리 라인이 적나라하게 카메라에 잡혔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아침 교양방송인데 노출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부모 아이가 다 함께 보는 프로그램인데 의상이 과하다"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표현의 자유 아닌가" "노출이 심하다기보단 정 아나운서가 키가 커서 그런 것 같다" "굳이 다리 부분을 카메라가 잡은 것도 좀 이상하다" 등 정 아나운서를 옹호하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정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에서 '유로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