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SBS ESPN이 11월 개편을 통해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농구 매거진 프로그램이 다시 방송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모든 것을 담은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된다.

SBS ESPN은 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THIS IS BAKETBALL(디스 이즈 바스켓볼)'을 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11월 5일 첫 방송되는 'THIS IS BAKETBALL'은 여성 최초 당구 캐스터로 이름을 알린 장유례 아나운서와 농구 중계 캐스터로 경험을 쌓은 박상준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다.

프로농구 중계방송사인 SBS ESPN은 여자프로농구와 NBA 등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다.  'THIS IS BAKETBALL'은 SBS ESPN이 중계하고 있는 다양한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나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수요일 밤 9시에는 EPL에 숨겨진 면면들과 감독과 선수의 인터뷰 등을 담은 'INSIDE EPL(인사이드 이피엘)'이 방송된다.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는 김동완 해설위원과 유희종 아나운서가 해외축구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이 외에도 개편을 맞아 한주간의 EPL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PL 리뷰'는 화요일 밤 9시대로 이동하며, 국내 프로축구, 해외 축구 소식들을 전하는 '풋볼매거진골!'은 목요일 오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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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례-박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