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개그맨 정형돈이 시도한 키 측정을 거부, 식사 대접으로 협상까지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
임시완은 최근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자신의 프로필과 특이 사항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국의 아이들 중 첫 검증을 시작한 임시완은 "프로필 상의 키가 실제와 다르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지만 키를 측정해 공개하는 것은 완강히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거부하는 임시완의 키를 재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임시완은 당하지 않았다. 임시완은 "적당히 넘어가주면 식사를 한 번 대접하겠다"고 협상까지 시도하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하는 '주간 아이돌'은 오는 1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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