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온스타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의 도전자들이, 쟁쟁한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패션 뷰티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늘씬한 키와 몸매, 감각적인 스타일 등 우월한 외모는 물론, 톡톡 튀는 끼와 가능성까지 인정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

이전 시즌 '도수코' 출신 모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실공히 차세대 톱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은 사실. 시즌2 우승자인 진정선을 비롯한 다수의 도전자들은 유명 브랜드의 뷰티 패션 화보들과 각종 패션쇼 런웨이를 도맡고 있으며, 최근 TOP4였던 송해나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사로잡은 모델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이전 시즌 출신 도전자들이 방송 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비해, 이번 시즌3 도전자들은 방송 중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각계의 러브콜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도전과정에서 진행된 미션 우승의 부상으로 CF와 화보 촬영 등 신인으로서는 쉽지 않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욱 모델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것.

파이널에 오를 TOP3를 선정하는 지난 미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연희는 톱모델 장윤주와 함께 유명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포에버'의 광고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고화질 HD 카메라에서도 보정이 필요 없는 완벽한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제품 콘셉트에 따라 후보정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100% 무보정 광고임에도, 여연희는 신선하고 당찬 매력을 뽐내며 완벽하게 촬영을 마쳤다. 특히 쟁쟁한 선배 모델과의 동반 촬영에도 주눅들지 않은 당당한 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안타깝게 TOP3에 오르지 못했으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고소현은 미션 우승 부상으로 꽃미남 스타 '김수현'과 동반CF를 촬영하며 눈길을 끌었다. CF가 온에어된 직후 '김수현의 그녀'로 시청자들에 뜨거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여연희를 비롯해 이나현, 이민정 등 세 사람은 베트남 화보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9월 펼쳐진 글로벌 유명 브랜드의 초대형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

이렇듯 미션을 통해 얻게 된 기회는 물론, 방송을 통해 보여준 넘치는 끼와 가능성을 눈여겨 본 관계자들의 다양한 제의 또한 쏟아지고 있다. 오는 10월말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도 '도수코3' 출신 도전자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 패션 뷰티계는 물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톡톡 튀는 도전자들의 가능성을 포착, 관심을 보이고 있다.

CJ E&M의 온스타일 양송철 담당PD는 "미션 우승의 부상으로 실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전자들이 방송 직후 프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전 시즌들보다 더욱 체계적으로 기획한 미션들이 도전자들의 활동에 발판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도수코' 출신 모델들의 눈부신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곧 공개될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역시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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