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마술사 유호진이 SBS '스타킹'을 통해 배운 영어로 마술올림픽 1등을 차지했다.
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영어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해야 했던 다양한 사연의 도전자들과 함께 한 '영어킹'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어킹'에 우승하면 미국 뉴욕으로 한달 간의 어학연수 기회뿐만 아니라 수업료, 숙박료, 항공료가 전액 지원된다.
'영어킹'에 도전한 유호진은 100일 전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만 해도 영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 그러나 100일 동안 비가 와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업을 들었다.
이날 유호진은 파격적인 마술쇼를 영어로 모두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100일 동안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한 유호진은 올해 21세로 2012 피즘 마술올림픽에 최연소로 참가해 공부한 영어로 마술쇼를 완벽하게 진행했다. 결국 쟁쟁한 마술사를 제치고 1등을 차지, 아시아 최초로 그랑프리를 거머 쥐었다.
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