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오인혜는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후 과거 사진이 올라와 가슴 성형 논란에 시달렸다"며 "유전적 영향을 받은 것이다. 가슴은 자연산이다. 진실된 가슴"이라고 밝혔다. "성형수술은 한 군데도 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얼굴 중 딱 한 군데만 고쳤다"라고 고백했다.
또 오인혜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파격 드레스 때문에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녀는 "무엇보다 부모님에 대한 악플까지 쏟아져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인혜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오인혜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의혹들이 생기나 봐", "오인혜도 참 억울하겠다", "우월한 유전자 집안인가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오인혜를 비롯해 문희준, 낸시랭, 박기웅, 홍종현, 김진아, 신소율, 시크릿 전효성, 한선화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입력 2012.10.03. 20:42업데이트 2012.10.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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