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선하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여섯 살 아들 형빈 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이파니가 지난 4월 결혼에 골인한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함께 아들 조형빈 군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첫 번째 결혼에서 실패한 이후 아버지 이야기에 형빈 군이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밝히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던 이파니는 이날 남편 서성민이 아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으로 과거의 상처를 떨쳤다며 미소 지었다.
세 사람은 이 같은 행복감을 가족사진을 함께 촬영하는 것으로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형빈 군은 엄마에게 연신 “예쁘다”는 말을 이어갔고, 이파니는 “아들이 남편 몫까지 다 해준다”며 애정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이파니는 또 이날 재혼 이후의 삶에 대해 “앞으로 예쁘게 살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더이상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이파니는 임신 6개월 상태로 내년 1월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