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가 처음으로 주연한 영화 ‘전망좋은집’이 ‘19금(禁)’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최근 선정성과 폭력성등이 높다는 이유로 ‘전망좋은집’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했다.
영등위는 ‘전망좋은집’에 대해 “성적(性的)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자극적으로 그려지고 수위 또한 높다”며 “그리고 여성에게 강제로 폭행을 가하거나 여성의 모습을 촬영하는 관음증 장면도 자주 그려진다”고 밝혔다.
이어 “주제 및 내용, 선정성, 폭력성, 가학성, 모방위험 등을 고려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망좋은집’은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근무하는 두 여자의 3개월에 걸친 일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미스터 좀비’로 데뷔한 이수성 감독의 작품이다.
곽현화는 이 영화에서 뒤태 올누드를 공개하는 파격 노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현화는 섹시화보를 공개한데 이어 야릇한 표정으로 바나나를 먹는 장면을 찍은 이른바 ‘곽현화 바나나’사진 등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