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세계적인 록 그룹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타투 때문에 한국 헬스장에서 쫓겨났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애덤 리바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투가 있어 한국 헬스장에서 쫓겨났다. 나는 헬스장 관계자에게 내 타투 속 호랑이는 진짜가 아니며 이 호랑이는 아무도 해치지 않는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그들은 재미 없다고 생각했나보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결국 관계자는 나를 막았다. 내가 '강남 스타일'을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모든 것을 했지만 소용없었다. 그들은 이것도 좋아하지 않나보다"라고 추가 글을 남겼다.
이 글을 접한 국내 네티즌은 "오마이갓. 마룬5인줄 몰랐나보다", "우리 동네 헬스장으로 오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룬5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1시간 40분 동안 19곡의 무대를 꾸미며 국내 팬 2만 3천여 명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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