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왓슨이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

그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네마 돔에서 열린 영화 '월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시사회에 참석했다가 가슴 가리개의 일부를 노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왓슨은 꽃무늬가 들어간 베이지색의 아르마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는 매혹적이었지만, 등 부분이 너무 파여 있어 가슴 옆부분까지 노출하게 돼 아슬아슬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움직이는 도중 가리개의 일부가 노출되고 말았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초 영국에서 열린 아카데미 영화제(Baftas) 파티에서도 가슴 테이프가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