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훈훈한 '부산의 품격'이다.
부산 아이파크가 16일 스플릿리그 개막전인 FC서울전을 앞두고 '부산의 품격'이라는 달콤한 타이틀로 팬 공략에 나섰다.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 포스터를 멋지게 패러디했다. '원조 꽃미남' 안정환과 부산 아이파크의 '대표 꽃미남' 한지호 임상협 박종우가 나란히 선 채 슈트발을 뽐내는 훈훈한 모습이다. 이종혁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등 미남배우들의 포스터에 부산이 자랑하는 '꽃미남' 축구스타들의 얼굴을 절묘하게 따붙였다. 전문모델 못지 않은 축구스타들의 훈훈한 모습에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공식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합성 정말 잘했네요' '역시 잘생겼다' 등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삼총사' 김창수 이범영 박종우로 인해 한층 격상된 '부산의 품격'에 K-리그 홍보팀장 안정환이 화룡점정을 찍었다.
안정환은 16일 부산 축구팬을 찾는다. 팬사인회와 함께 하프타임엔 직접 뽑은 5명의 관중에게 '부산의 품격'을 알리는 남성 정장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후엔 부산의 후배선수 및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에도 참여한다. 부산 구단은 안정환의 방문을 환영하는 뜻에서 1998년부터 부산에서 활약했던 안정환의 기념영상을 경기전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안정환은 부산맨이다. 부산에서 K-리그 커리어의 시작과 끝을 함께 했다. 1998년 부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안정환은 1999년 리그 14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준우승팀에서 리그 MVP 를 수상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빚어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결승골과 반지 세리머니로 '반지의 제왕'으로 군림했고, 빅리그에 진출 부산축구를 세계에 알렸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로 다시 돌아온 안정환은 그해 K-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한편 '부산의 품격'과 함께하는 부산-서울전 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부산 아이파크 홈페이지(www.busanipark.com)를 통해 사전 예매 가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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