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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연예인 팬픽(아이돌을 주인공으로 팬들이 쓰는 소설) 등을 볼 수 있는 사이트인 UC노벨(www.ucnovel.com)이 7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마니아들이 접속하려 했지만 '점검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이트가 열리지 않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유씨노벨 무슨 일 있느냐'는 메시지가 급속히 확산했기 때문.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씨노벨은 두 달 전 아이돌 그룹 '인피티니' 멤버 번호라며 핸드폰 번호와 카카오 톡 아이디 등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거짓 정보로 확인됐지만 카카오톡, 미투데이, 트위터 등을 통해 이 사실이 급속도로 알려지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특히 이 소식이 이날 발생한 것으로 SNS상에서 잘못 알려지면서 유씨노벨의 접속자 수가 크게 늘었다. 유씨노벨은 이날 일상적인 점검을 하고 정상적으로 사이트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 2012.08.0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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