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현.

배우 이지현(34)이 캐나다에서 8세 연상의 사업가와 약혼해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데일리안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해 말 캐나다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약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2월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결혼은 이지현의 예비 신랑이 사업 때문에 바빠 계획이 예정보다 늦어졌지만 늦어도 내년 초 안에는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지현은 지인들 모임을 통해 예비 신랑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한 지는 2년 남짓 됐다고 한다.

1999년 연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0년 영화 '미인'에서 주연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순자'(2001), '보스 상륙 작전'(2002), '스승의 은혜'(2006)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