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영국), 지형준 기자] 올림픽 2연패를 노리던 박태환(23)의 꿈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서 열린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 경기서 실격처리 됐다.

박태환은 3분46초68로 조 1위로 통과했지만 경기 종료 후 판정에서 실격처리가 됐다.

한편 박태환의 우승 경쟁자 파울 비더만(26, 독일)은 예선 2조 경기서 3분48초50을 기록하며 4위로 들어와 결선 진출이 불투명해졌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