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덥다는 이유로 속옷만 입고 지하철을 탄 ‘속옷녀’가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중국 광둥성 선전시 푸텐스샤 역에 나타난 속옷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속옷을 입고 지하철 역내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 여성은 지하철 역무원의 제지에도 “날씨가 39도인데 옷을 입으라는거냐”고 말해 다른 사람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른 승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끝까지 속옷만 입은 채 역무원과 언쟁을 벌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얼마나 더웠으면 저럴까”, “아무리 그래도 공공장소인데 옷은 입어야지”, “나같으면 부끄러워서 더 더워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