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자회사인 듄즈골프는 지난해 12월 인수한 전북 고창 선운산CC를 '골프존 카운티 선운'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카운티 선운은 골프, IT, 문화가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태블릿 PC를 모든 카트에 장착하여 스코어 관리는 물론 동반자들과의 사진 촬영, 자신의 스윙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자신의 스윙 모습은 5번 홀, 15번 홀에 비치된 카메라로 자동으로 촬영돼 태블릿 PC로 확인할 수 있다. 라운드를 마친 후 클럽하우스에서는 동반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담긴 스코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코스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카트에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아울러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들이 라운드 전에 샷을 점검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필드 라운드 후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는 회원제 못지않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 허니 브래드, 모히토 칵테일, 아이스 티, 홍초 등 계절에 맞게 다양한 음료와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는 바는 물론, 풍천 장어탕 등 고창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메뉴로 고객들의 영양은 물론 미각을 돋운다. 아울러 골프전문백화점인 골프존 마켓이 입점해 있어 골프 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용품과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상시로 열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파4 지정 홀에서 아웃 오브 바운스(OB)를 기록한 고객이 그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 6개 들이 OB 캔맥주 1팩을 제공하고, 음료 및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는 황금마차도 운영한다. 3팀 이상 단체 팀에게는 모두에게 클럽 세척제를 주고, 우중 라운드를 하는 고객에게는 우의, 휴대폰 방수팩, 지퍼팩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회원 가입자 중 주중 8시 이전에 티오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MFS배 골프존 카운티 선운 얼리 버드 골프대회'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골프대회는 골프장을 자주 찾는 고객들을 한 서비스 개념의 대회로, 8시 이전 2회 이상 라운딩 시 스코어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고객(천방지축상)과 가장 적게 나는 고객(일편단심상), 스코어가 100타인 고객(백점상), 더블 파를 가장 많이 기록한 고객(다양파상) 등 재미있는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하여 아이언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골프존 카운티 선운 송지헌 대표는 "골프존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독특한 서비스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라고 말했다.
박세진 골프조선 기자 sagem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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