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사의 품격'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정난이 '디시갤'에 등장해 화제다.
김정난은 15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신사의 품격' 갤러리에 '김정난이에요~'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극 중 별명인 '청담마녀'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김정난은 "갤 보니까 내일 제 생일선물 준비하시는 갤러가 있으신 것 같은데 일단 정말 감사드리고요. 그러나 내일은 녹음 방송이라 민숙이 없다. 혹시라도 헛걸음 하실까 봐 갤 문 두드려요. 전폭적인 응원에 힘이 불끈, 으쓱으쓱. 더 열심히 할게요"라며 "생일 선물은 마음만 받는 걸로. 주일인데 편히 쉬세요. '신품' 복습하면서. 현실에선 돈 별로 없는 박민숙 드림"이라고 재치 있게 글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김정난은 팬들이 작성자를 자신으로 믿지 않자 '신사의 품격' 갤러리에 재등장해 "내가 맞다고 하면 맞지 않을까"라며 '신사의 품격' 대사를 패러디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난은 현재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 '청담동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40대 중반의 부동산 재벌 박민숙으로 분해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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