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으로 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남편이 아내의 비법으로 완치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비방은 다름아닌 남편에게 젖을 물리는 것.

미국의 케이블방송 TLC는 최근 제프와 미셸 부부의 이색적인 성기능강화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첫 아기가 태어난지 수개월 후 미셸은 남편에게도 젖을 물렸다. 한사코 수유를 거부하는 남편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자 얼마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발기부전으로 아내에게 늘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던 제프가 갑자기 성기능이 왕성해져 미셸을 즐겁게 해 준 것이다.

딸이 젖을 뗀 후에는 남편의 성기능이 또다시 수그러들었다. 다행히 둘째가 태어나 이들 부부는 밤이 또 즐거워졌다. 남편에게 젖을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젖을 마실 때는 부부가 함께 흥분이 돼 곧장 섹스로 연결이 됐다. 발기부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남편은 아내의 비방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그래도 수유는 아기가 1순위다.

부부는 과학적인 증거가 있는지는 몰라도 수유가 성기능을 강화시켜준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됐다며 비법은 뱀파이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흡혈귀처럼 젖을 빨아마시면 육체의 모든 기능이 왕성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적중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