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3년 만에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4:대륙 이동설(이하 '아이스 에이지4')'가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스 에이지4'는 지난 6일 첫 일반 시사회를 개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최강 애니메이션 영화로 등극했다.
앞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뉴질랜드, 멕시코, 브라질 등 34개국에서 먼저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4'는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진행한 시사회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이날 장대비가 퍼붓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아이스 에이지4' 시사회를 찾은 관객들은 여름에 딱 보기 좋은 시원한 바다와 대륙을 가르는 거대한 스케일, 마치 눈앞에 있는 듯한 생생한 3D 효과,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들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관객들은 특정층에 국한되지 않고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아이스 에이지4'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시사회가 끝난 후 관객들은 SNS를 통해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밌을 것 같다", "다 큰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즐겁게 웃을 수 있었다", "소감은 한 마디로 '우왕 굳' 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에이지4'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