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이종현의 친부로 드러나고 김하늘에 이를 밝히면서 드라마 러브라인에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14회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은 4인방 중에 콜린(이종현 분)의 아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도진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너 몇 월 생이냐? 여권 꺼내봐라”라고 구체적으로 물었다. 도진은 콜린이 94년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아무래도 내가 이 애 아빠인 것 같다”고 폭탄선언을 해서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도진은 충격에 빠진 채 콜린과 둘만 남게 된 후 엄마 김은희(박주미 분)에게 연락을 하라고 채근했다. 도진이 콜린 아빠가 자신이라고 말을 하면서 서이수(김하늘 분)와의 사랑에는 먹구름이 끼게 됐다.
앞서 도진은 이수의 얼굴에 기미가 낀다면서 손으로 햇빛 가리개를 하는 등 본격적인 달콤한 연애를 하고 있어 콜린의 등장이 앞으로 도진과 이수의 앞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과 달콤한 사랑을 모두 겪은 40대 초반의 남자 4명이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