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영화 '더 레이븐'의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인연을 맺었던 가수 비(정지훈)에게 군대 생활을 잘 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임스 맥티그 감독은 '더 레이븐'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자신의 작품에 출연했던 비에게 응원차 직접 영상을 찍어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3일 오전 공개된 이 영상에서 자신을 기억하느냐는 재치있는 농담으로 친근하게 인사말을 건네며 군 복무 중인 비가 훈련을 잘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더 레이븐'을 기회가 되면 봐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다음 기회에 꼭 한 번 다시 작업하고 싶다는 멘트를 남겨 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닌자 어쌔신'에서 호흡을 맞췄던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에게는 '더 레이븐'의 홍보를 도와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피력함과 동시에 다음 기회에 작품을 같이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국 팬들에게 '더 레이븐'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돼 기쁘고 이 작품이 한국배우인 정지훈, 이준과 함께 한 '닌자 어쌔신' 작업 후 자신의 첫 작품임을 전하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더 레이븐'은 오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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