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메이커’인 중국 배우 천관시(진관희ㆍ33)가 탕웨이(탕유ㆍ32)에게 공개 구애를 했다.
천관시는 26일 자기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나는 그녀가 너무 좋다. 나를 대신해 말해 줄 사람 없나?”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은 30분 만에 스크랩수 1만 건을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네티즌은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탕웨이를 건드리지 마”, “아직 정신 못 차린 모양이다”, “은퇴하고 연예계에서 사라져라” 등의 비판적 댓글이 쏟아진 것이다.
천관시는 2008년 장바이즈, 질리안 청, 매기큐 등 홍콩 미녀 배우들과 촬영한 음란 및 누드 사진이 유출돼 논란을 빚었다. 이때 악화된 여론이 여전히 천관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