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그룹

서울이 미국 여행 잡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10대 미녀 도시' 9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아 도시로서 유일하게 명예의 리스트에 포함됐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온라인 여행 잡지 '트레블러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10대 미녀 도시'에 대해 소개했다.

1위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가 차지했다.

이 잡지는 "우연한 만남 기회와 문화적인 다양성의 특성이 있는 서울은 아시아 최고의 유흥과 엄청난 미녀들의 도시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며 "아시아 문화 트렌드를 대표하는 패션과 음악의 최전선에 있다"고 밝혔다. 또 원더걸스와 티아라 등 K-POP 여성 아이돌 스타들을 한국 미인의 예로 들었다.

한편 이 잡지는 1위의 키예프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사는 고향"이라며 "이곳 여성들의 미모는 감탄을 초월해 경외감까지 이끌어낸다"며 극찬했다.

또 키예프 여성들은 이웃 나라 러시아의 여성들보다 사교성이 부족해 보일지 모르지만 생기로운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있고, 언제든지 문학과 철학을 담론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위를 차지한스웨덴 스톡홀름에 대해서는 맥주 광고에 나올 법만한 늘씬하고 아름다운 미인들이 온 거리에 넘쳐난다고 밝혔다 미국 도시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든 3위의 뉴욕에 대해서는 많은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미인들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10개 도시 순위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스웨덴의 스톡홀름, 미국의 뉴욕,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불가리아의 바르나, 러시아의 모스크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한국의 서울, 캐나다의 몬트리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