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가족의 사진이 첫 선을 보였다.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개봉한 ‘브레이킹 던 1부(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1)’에서 탄생한 ‘벨라’와 ‘에드워드’의 딸 르네즈미가 뱀파이어 부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트와일라잇’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르네즈미’ 역은 아역배우 맥켄지 포이(11)가 맡았다. ‘르네즈미’로 분한 포이의 깜찍한 모습은 이미 ‘브레이킹 던 1부’에서 살짝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에드워드’ 역의 로버트 패틴슨(26)과 함께 촬영한 가족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인 ‘브레이킹 던 2부(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에서 늑대인간 퀼렛족은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새로운 존재를 자신의 종족에 위험이 될 것 이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퀼렛족의 리더인 샘은 아기를 적으로 선포하면서 컬렌가, 퀼렛족 그리고 볼투리가까지 참전하는 새로운 전쟁의 서막이 오르게 된다.
르네즈미의 부모인 벨라와 에드워드는 늑대인간 제이콥(테일러 로트너 분)의 도움을 받아 르네즈미를 볼투리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결전을 벌인다.
한편 ‘브레이킹 던 2부’는 미국에서 오는 11월 1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