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자신의 '왼쪽 얼굴'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셀카를 많이 올리는데 평소 셀카를 연구하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자 "딱히 연구하는 건 아니다.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기 위해 찍는 팬서비스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셀카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왼쪽 얼굴을 중점으로 찍는 각도가 편하다"고 답했다. 신세경에 앞서 화보촬영이나 방송 출연을 할 때 오른쪽 얼굴보다는 왼쪽 얼굴을 선호해 화제를 모은 스타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있다.
또 피부관리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스트레스 안 받는 것'을 꼽았다. 그는 "피부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주당'의 면모도 드러냈다. "못마시는 술은 없다. 소맥을 즐겨 마신다. 주량은 그때그때 다르다"고 말했다. 최근 신세경은 봄날에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혀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신세경은 삶의 활력소는 "부모님"이라고 답하며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부모님께 평소 애교를 못 부려 죄송하다는 메시지도 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