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영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이하 미확인 동영상)가 10대 관객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6일 현충일 휴일을 맞이해 극장가를 찾은 10대 관객들 사이에는 ‘미확인 동영상’ 열풍이 불고 있다. 먼저 영화를 관람한 또래 친구들을 통해 들었던 ‘미확인 동영상’의 섬뜩한 공포감을 직접 확인하려는 10대들이 상영관을 채웠던 것.
‘미확인 동영상’ 상영관에는 10대 관객들의 비명 소리가 가득 메울 정도로 영화는 10대 관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확인 동영상’의 흥행 순항에는 10대 관객들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바로 청소년 팬들의 실생활이 고스란히 반영된 인터넷 동영상 괴담이라는 트렌디한 감각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오컬트 문화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휴대폰과 인터넷을 소재로 한 ‘미확인 동영상’은 이것들의 부작용을 그리고 있어 청소년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미확인 동영상’은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