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배우 전소민이 연산군의 연인이자 희대의 요부로 불리던 장녹수로 분해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에 합류한다.
전소민은 '인수대비'에서 극중 연산군 역을 맡은 배우 진태현과 호흡을 맞추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전망이다.
장녹수는 연산군의 총애를 받아 궁에 입궐한 인물로 총애를 등에 업고 국사에 간여하며 재정의 궁핍을 초래하는 등 연산군 실정의 한 원인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
청순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전소민이 과연 '희대의 요부' 장녹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소민은 "너무나도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합류하게 돼 끝까지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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