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을 폭풍 질투한 사연을 밝혀졌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절대악 이블퀸 역을 맡아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15살 어린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질투를 표현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나는 그녀에게 정말 감명 받았다. 내가 그녀의 나이였을 때 뭘 했었는지 잘 모르겠다”며 “그에 비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말 똑똑하고 아름답다”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인정받은 여배우인 샤를리즈 테론이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청춘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질투한 것.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에서 스노우 화이트 역을 맡아 이블퀸에 맞서는 여전사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봉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함께 개봉한 영화들을 제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영화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흥행작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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