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한류 팬클럽인 프랑스의 코리안커넥션(Korean Connection)이 서울 도심에서 K-팝 커버댄스(모방 춤)를 선보인다. 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리안커넥션 회원 64명은 30일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간 서울 중구 다동 관광공사 사옥 정문 앞 T2 마당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관광공사에서 관광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떡 만들기, 떡메 치기, 한복 입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프랑스에 입양된 한인인 막심 파케가 이끄는 코리안커넥션은 전체 회원 수가 6000명으로, 작년 5월 K-팝 열풍 주역인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파리 공연 연장을 요청하는 플래시몹을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펼쳐 세계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입력 2012.05.3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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