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전라노출을 감행하며 국내 극장가에 불고 있는 '노출열풍' 대열에 합류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이블퀸(샤를리즈 테론 분)에 맞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의 이야기를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극중 샤를리즈 테론은 절대악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건설한 이블퀸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특히 맨 등을 그대로 노출한 우유 목욕 장면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벽한 힘의 정점에 서기 위해 스노우 화이트의 아버지 매그니스 왕을 살해하고 유일한 권력자로서 왕비 자리에 올라선 이블퀸은 끝 없는 권력과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욕망하는 인물. 완벽한 미(美)를 지키기 위해 이블퀸이 우유 목욕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샤를리즈 테론은 과감한 노출 연기를 펼쳤다.

얇은 가운 하나만 걸치고 있던 이블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우유 안으로 들어가는 것. 전라 차림으로도 여전히 머리에서 가시 왕관을 내려놓지 않으며 권력욕을 드러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오는 30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