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두 주인공 현빈과 하지원이 깜짝 등장해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2회분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의 제자이자 임태산(김수로 분)의 여동생 임메아리(윤진이 분)가 해외에서 공부 후 한국으로 귀국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비행기에서 메아리는 콜린(이종현 분)이 자신의 노트북으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보고 있자 궁금해하며 함께 시청했다.

특히 메아리는 콜린에게 "현빈과 하지원 왜 두 사람이 함께 누워있느냐"며 "저 작가 작두 탄 것 같지 않으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크릿 가든'은 '신사의 품격'의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가 만든 작품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명품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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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