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3층 주니퍼룸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각시탈' 제작발표회에서 주원이 만화캐릭터 표정을 학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사실만으로도 대형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대작이다. 한국 드라마 환경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돌입, 오는 30일 첫 방영 전까지 많은 촬영분을 확보해 2012년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현미 작가와 시대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치밀한 연출을 선보인 윤성식 감독 등 야심작다운 명품 제작진이 의기투합, 방송가 안팎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