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왼쪽)과 정수정

'G컵 가슴녀'로 알려진 정수정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은 과거 정수정과 열애했던 프로야구 선수 장원준에게도 관심을 갖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장원준과 정수정은 지난해 7월 미니홈피를 통해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정수정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 유니폼 이날 경기 매진”이라고 적기도 했다.

장원준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 2011시즌에는 선발투수로 15승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로 활약하다 현재는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장원준은 뛰어난 실력과 훈남 외모로 롯데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명이라 당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스포츠스타와 연예인 간의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작년 가을부터 정수정의 미니홈피에서 장원준과 관련된 사진은 모두 찾아볼 수 없는 상태고, 두 사람의 교제가 지속되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