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국제공항, 정송이 기자]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화배우 윌 스미스와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 딸 윌로우 스미스가 입국 하고 있다.

'윌 스미스'의 이번 방한은 영화 '맨 인 블랙3'월드 프리미어 행사차 마련됐으며 월드 프리미어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는 것을 뜻한다.

2002년 '맨 인 블랙2'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던 윌 스미스는 이날 10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맨 인 블랙' 시리즈 외에도 '인디펜던스 데이' '핸콕' '나는 전설이다' 등 수많은 인기 영화에 출연해 온 그는 가수 및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할리우드의 톱스타다.

윌 스미스 외에도 토미 리 존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는 배우 조쉬 브롤린과 베리 소넨필드 감독도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조쉬 브롤린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리메이크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다.

윌 스미스는 다음날인 7일 오전 11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에 나서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맨 인 블랙3'는 오는 24일 전세계 동시 개봉한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