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민 기자] 일본 성인영화 배우 아오이 소라(29)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4년 만에 일을 위해 머리 색을 바꿨다"며 "사실 한국에 있다(Actually I'm in Korea)" 라고 덧붙이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이어 "클럽에서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잔뜩 있어 @서울", "홍대에서 점심 먹었어" 등의 글을 올리며 한국에서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아오이 소라가 '일방통행'이라는 한글이 적힌 표지판 앞에 서 있거나, 서울 홍대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러한 국내 아오이 소라의 출몰 인증샷은 아오이 소라의 가수 데뷔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서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오는 7일 경기도 일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사진과 아오이 소라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가수 데뷔라니 상상이 안가네",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된다", "한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국내에서 활동 영역을 높인다. 현재 그는 한국영화 '바캉스(가제)'에 캐스팅된 상태로 앞으로 국내에서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오이 소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