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보이스 코리아’ 8강전에서 강미진, 하예나, 이소정, 정나현이 탈락했다.

4일 생방송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도전자 8명의 준결승전이 치러졌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강미진은 시청자 선택과 코치 백지영의 선택 모두를 받지 못하며 유성은에게 밀려 탈락했다.

하예나는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우혜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강타 코치 팀에서는 지세희가 시청자와 코치의 선택을 받았다.

이소정은 강력한 우승 후보 손승연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승 티켓을 따내진 못했다.

‘보이스 코리아’는 철저히 목소리만으로 심사한 ‘블라인드 오디션’을 시작으로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의 ‘배틀라운드’, 네 번에 걸친 라이브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자가 추천한 노래 한 곡을 부른 뒤 자신의 팀원과 배틀라운드를 펼쳤다. 최종 점수는 시청자 점수(문자 투표+사전 선호도) 50%와 코치 점수 50%를 합산해 매겼다.

결승전은 11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