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케이트 업튼의 동영상이 ‘유튜브’로부터 퇴짜를 맞았다. 그 이유는 지나치게 섹시하다는 것.
19살의 나이에 이미 ‘2012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판’ 표지모델을 꿰찰 정도로 섹시한 미모를 자랑하는 업튼은 최근 아찔한 비키니를 입고 댄스실력을 자랑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사진작가인 테리 리처드슨이 촬영한 것으로 업튼은 SI 표지 화보에서 입고 나왔던 것과 동일한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있다.
또 음악에 맞춰 쉬지 않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가며 일명 ‘털기춤’을 선보여 조그만 비키니 사이로 가슴이 노출될 듯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전세계 남성들이 폭풍클릭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인기동영상으로 떠올랐지만 유튜브사는 이를 해당 사이트에서 강제로 삭제시켰다.
문제의 영상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유튜브의 음란물 규제 원칙에 저촉된다는 이유에서다.
뒤늦게 동영상을 찾아나선 업튼의 남성 팬들은 유튜브 사이트에 남아 있는 삭제 메시지를 접하고 실망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