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송이 기자] 지난 7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Project RUNWAY KOREA4' 패션쇼 시작전 TOP3 이지승 디자이너가 패션쇼에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프로젝트 런웨이KOREA'는 대한민국 최고를 향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온스타일이 美 인기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포맷을 영국'프리멘틀 미디어'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지난 2009년 시즌 1을 선보인 아래 현재 바송되고 있는 시즌4까지 매 시즌2~3%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숱한 화제를 낳으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2 부터는 서울시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재미로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의 결승무대인 '파이널 컬렉션'에 진출할 3명의 도전자는 김혜란, 오유경, 이지승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4에서도 TOP3 전원이 여성으로 구성되며, 강력한 여성 파워를 증명했다. 세 사람 모두 미션 내내 상위권에 머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터, 출신 학교와 이력, 디자인 스타일과 개성까지 모두 전혀 다른 세 사람이 어떤 독창적인 컬렉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