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한국 코미디의 제왕 배우 임창정이 초강력 웃음폭탄을 안고 온다.
임창정은 오는 4월 21일 첫 방송을 앞둔 TV조선 주말드라마 ‘지운수대통’(극본 이경미, 연출 오상훈 문우성)에서 지운수라는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돌아왔다.
지운수는 복권 1등이라는 모두가 바라는 일생일대의 행운을 거머쥐고서도 거머리처럼 달라붙을 일가친척과 직장동료 때문에 쪼들리는 생활을 연기해야만 하는 박복한(?) 남자다.
소시민의 지난한 삶을 웃음과 눈물로 표현하는데 독보적인 영역을 보여준 임창정은 이번에도 편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절정의 코미디 감각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임창정의 코믹 스틸 3종 세트는 표정만으로도 125억 복권 당첨의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임창정의 유연한 안면근육과 천연덕스러운 표정은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만듦과 동시에 '지
운수대통'이 뿜어낼 유쾌한 기운을 짐작하게 만든다.
한편 ‘지운수대통’은 일확천금의 행운을 숨겨야만 하는 불운한(?) 남자 지운수의 포복절도 코믹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6시 50분 첫 방송.
Media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