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제니퍼 러브 휴이트(33)가 가수 아담 리바인(33)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제니퍼 러브 휴이트는 5일(미국시간) 토크쇼 ‘엘렌 디제네레스 쇼’에 출연해 “최근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난 혼자다”라고 시인하고 “지금은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래도 사랑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아담 리바인이 결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한편 5인조 록밴드 ‘마룬5’의 보컬인 아담 리바인은 러시아 출신의 모델 앤 비알리치나(26)와 2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했다. 리바인은 2일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한 바 있다.
리바인은 비알리치나 이전에 제시카 심슨, 마리아 샤라포바, 카메론 디아즈 등과도 염문을 뿌린 바 있다.
반면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을 도맡아 하고 있는 제니퍼 러브 휴이트는 정작 자신의 연애에는 불운한 편이다.
휴이트는 지난 2007년 TV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Ghost Whisperer)’에서 만난 로스 맥콜과 약혼 뒤 2년 만에 파혼했으며 2010년부터 알렉스 베와 1년여 간의 연인관계를 유지하다 결별했다.
또한 지난 해 8월 와인감별사 벤 플래닉과의 잠시 열애설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