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를 발명한 전무식 박사가 KBS 전현무 아나운서의 큰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현무는 2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저희 집안이 발명가 집안”이라며 “큰아버지가 육각수를 발명하셨다. 큰아버지 성함이 전무식 박사님이고, 육각수 발명으로 훈장까지 받으셨다”고 했다.

‘육각수(六角水)’란 물에 게르마늄 이온을 첨가해 화학적 구조를 육각으로 만든 것으로, 지속적으로 마시면 뇌졸중, 신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만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남자의 자격’팀은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미션을 수행해 그중 발명왕을 뽑았다.

이에 이경규도 “지난번 (남자의 자격) 가족여행편에 출연한 조카가 미용기기를 발명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