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주부 오디션 ‘슈퍼디바 2012’에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모델 출신 도전자 김보람(22)씨가 등장했다.
김보람은 지난 2006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 5기 출신으로, 당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실력자로 평가 받아 에릭의 선택을 받은 바 있다.
‘배틀신화’는 신화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 아이돌그룹 오디션 방송으로, 그룹 빅뱅 멤버 승리,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가수 지나 등의 현직 아이돌들을 배출했다.
또한 김보람은 2005년에는 ‘제 9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모델짱 1위에 뽑힌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반면 현재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를 가진 이혼남과의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다.
그는 결혼을 반대하던 아버지의 “성공하기 전에 집에 오지 말라”는 말에 마음 아팠지만 이번 ‘슈퍼디바2012’ 참여를 통해 떳떳한 엄마, 당당한 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보람 외에도 전직 가수였던 도전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와 함께 연습생으로 활동했던 도전자 등이 ‘슈퍼디바 2012’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보람이 등장하는 ‘슈퍼디바2012’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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