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모두 2조원 이상의 돈이 오가는 지구촌 최대 머니게임 F1이 개막 총성을 울렸다.
한국시간 18일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른 F1 레이스는 한 해 얼마나 많은 매출액을 올릴까.
답은 약 20억달러(2조2518억원)로 추측되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F1 매출액이지만 전문가들 추산에 따르면 미국 최고 머니게임인 미식축구와 더불어 최고의 '돈 축제'로 알려져 있다.
F1산업 전문지인 포뮬러머니는 20라운드를 치르는 올시즌 F1의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F1의 글로벌 확장과 맞물려 2015년엔 올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29억달러(3조265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시즌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20개 개최지에서 지불하는 개최권료로 총 7억달러(7881억원). 20개 개최지의 조직위원회는 개최권료를 각각 달리 지불하는데 총합이 7억달러쯤 된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그랑프리의 올해 개최권료는 231억원이다.
12개팀이 벌어들이는 돈도 막대하다. F1은 각 대회별로 상금을 주지 않고 연간 성적에 따라 팀에 배당금을 나눠준다.
포뮬러머니에 따르면 2010년 12개팀이 상금을 포함해 F1운영위로부터 받은 총액은 6억5800만달러였다. 지난해 우승팀인 레드불 레이싱팀은 우승상금을 포함해 1억200만달러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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