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박시연이 영화 '간기남' 포스터에서 뇌쇄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간기남'은 대한민국 최초 간통 전문 형사 선우(박희순 분)가 불륜 현장을 덮치러 나갔다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된 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긴 영화.
극 중 박시연은 비밀을 간직한 미망인 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시연은 이번에 공개된 '간기남' 포스터 속에서 압도적인 섹시함을 마음껏 뽐냈다. 아찔한 가슴라인과 탄탄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올인원을 입은 채 다리를 꼬고 있는 그의 모습은 강렬한 섹시함 그 자체.
또 입가에 희미하게 미소를 띤 채 정면을 응시하는 박시연의 뇌쇄적인 눈빛은 치명적 매력을 지닌 미망인 캐릭터를 한 컷에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게다가 '유혹은 향기를 남기고 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라는 문구는 도발적인 박시연의 모습과 잘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간기남'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