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춘(76)이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이었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하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조춘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 젊은 시절 별명이 주제로 나오자 "종로사단에 있을 때 별명이 고릴라였다. 그때 힘이 장사였다"고 운을 뗐다.
종로사단은 김두한이 이끌던 흥사단으로 당시 조춘은 조직의 막내였다. 출연진들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얘기" "영화 '장군의 아들'의 실존 인물"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조춘은 "당시 20대 행동대원으로 형님들과 종로 바닥을 휩쓸고 다녔다"고 말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 무리의 건달들이 종로 거리를 걸어가는 가운데 조춘은 맨 오른쪽에 서서 흰 양복과 민머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놀러와'는 '으악새와 아낙네들' 특집으로 조춘을 비롯해 정동남, 전원주, 김학철, 이수나, 이숙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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