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그룹 JYJ의 ‘사생팬 폭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생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생팬이란 인기가 많은 연예인의 사생활을 세세하게 알고 있는 팬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연예인의 모든 사생활을 알아내기 위해 학업이나 직장일까지 뒷전으로 미루고 밤낮으로 연예인을 쫓아다닌다고 한다. 어떤 경로로든 스케줄을 입수, 동선을 파악해 움직이며 총알택시를 동원해 연예인을 따라가기 때문에 ‘사생택시’라는 말까지 생겼다.

문제는 이들의 행동이 연예인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것이다. 일부 사생팬은 스토커 수준으로 변질되기도 해 최근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JYJ의 사생팬 일부는 생리혈을 모아 JYJ에게 보냈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JYJ 사생팬 폭행 논란에서 JYJ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팬들에게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하소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