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대림.

중국 배우 곽부성(郭富城·궉푸싱·46)과 웅대림(熊黛林·슝다이린·31)의 결별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화권 언론들은 곽부성이 웅대림의 과거를 문제 삼아 결국 결별했다고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 웅대림은 데뷔 전 포르노 배우로 활동했었는데, 곽부성이 최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듣고 직접 해당 영상을 구해 본 뒤, 결별을 선언했다는 것이다.

곽부성은 1988년 데뷔 이래 ‘신조협려’, ‘천장지구2’ 등에 출연한 중화권 미남 스타이며, 웅대림은 2006년 곽부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미녀 배우다. 둘은 지난 2010년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를 이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고, 최근에는 2013년 결혼을 약속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했다.

웅대림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곽부성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관련 발언을 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