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하하가 배우 이다해와 오지호의 다정한 모습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부산 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 골목, 해운대 해변 등 부산 명소 곳곳을 배경으로 마지막 순간 진짜 보따리를 가지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자갈치 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한 이다해, 오지호, 하하 팀은 차를 타고 보수동 책방 골목을 향해 갔다.
가는 도중 이다해가 "손가락에 가시가 박힌 것 같다"며 오지호에게 손을 보여줬다. 이에 오지호는 가시를 빼주기 위해 이다해에게 다가가 손가락을 만지며 연인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앞 자리에 있던 이다해와 오지호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자 뒷자리에 앉아 있던 하하는 눈치를 보더니 결국 자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