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드디어 다음 주 방송 재개한다.
24일 방송된 '하이킥3'스페셜 방송 말미에서는 배우 박하선의 파격 모습을 담은 장면으로 다음 주 본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임을 알렸다.
예고편에서 박하선은 윤지석(서지석 분)과 공개 연인이 되자 학생들의 극심한 놀림을 받는다. 또 박지선(박지선 분)이 자신의 일을 당연하다는 듯 미루자 스트레스기 극에 달한다.
하선은 수정(크리스탈 분)에게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법에 대해 물었고 안수정은 외모적 변신부터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마돈나를 연상케 파격 의상과 눈꼬리가 올라간 스모키 화장으로 도발적으로 변신한다. 학생들에게도 도도하고 차가운 말투를 쓰며 이전까지의 여리고 참한 박하선 선생의 모습을 깨뜨린다. 이 예고편을 본 네티즌은 "다음 주 내용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며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하이킥3'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재방송으로 구성된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졌다. 제작진의 피로가 오래 누적돼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제작을 잠시 중단했다.